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10배 이상 급등하면서 난방비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일은 아무래도 취약 계층에게 상대적으로 더 큰 고통을 안겨주게 된다. 이에 얼마전 정부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에너지 바우처 지원 금액과 도시가스 요금 할인폭을 두배 인상한다고 발표하였다.
정부의 난방비 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지자체에서의 난방비 지원 내용은 없는지 놓치지 말고 확인해보기 바란다.
또한 에너지 바우처를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대한 추가 난방비 지원도 발표되었는데 이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에서 따로 자세히 다루어 놓았다.
#1 에너지 바우처 지원 금액 두 배 인상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 금액이 현재 가구당 평균 지원단가인 15만 2천원에서 두배 인상된 30만 4천원으로 인상된다. 지원 대상은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가구와 노인질환자 등 추위 취약계층 117만 6천가구이다.
#2 도시가스 요금 할인폭 두 배 확대
도시가스공사가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에게 자체적으로 제공하고 있던 요금 할인폭 역시 기존 최대 3만 6천원에서 7만 2천원으로 두배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중증장애인이나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가구 등 160만 가구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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