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월드컵 경기 중계 일정 및 중계진

여자 월드컵이 7월 20일 개막하여 각 조별 1차전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한국 대표팀도 곧 콜롬비아와 1차전을 치르게 되는데요. 한국 대표팀 경기의 중계 일정과 각 방송사별 중계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자 월드컵 한국 대표팀 경기 일정

 

 여자 월드컵 한국 대표팀 경기 중계 일정

여자 월드컵 H조에 속해 있는 한국 대표팀은 7월 25일 화요일 오전 11시에 콜롬비아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게 됩니다. 7월 24일 저녁에는 같은 조의 독일과 모로코가 맞붙었는데요. 역시 우승후보다운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준 독일이 모로코를 6대 0으로 대파했습니다. 

여자 월드컵 독일 모로코 2분 하이라이트

한국 대표팀은 7월 30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에 모로코와 2차전을 벌이고, 8월 3일 목요일 저녁 7시에는 H조 최강 독일과 마지막 3차전을 벌이게 됩니다.

참고로 H조 각 팀의 피파랭킹은 한국이 17위, 콜롬비아가 25위, 모로코가 72위, 독일이 2위입니다. 

일정	상대팀
7월 25일 화요일 오전 11시	콜롬비아
7월 30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	모로코
8월 3일 목요일 저녁 7시	독일

 

 여자 월드컵 각 방송사 중계진

한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세 경기는 모두 호주에서 열리는데요. 지상파 방송국 3사(KBS, MBC, SBS)가 모두 생중계합니다. 온라인으로도 각 방송사의 홈페이지 또는 어플을 통해서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한국 경기의 경우 방송사가 동시 중계를 하기 때문에 각 방송사별로 시청률의 희비가 엇갈릴 예정인데요. 그만큼 각 방송사 중계진의 어깨가 무겁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나운서	해설진
KBS	남현종	이영표, 주수진
MBC	김성주	서형욱, 전가을
SBS	배성재	박지성, 이민아

해설진에 여자 축구 선수들이 한 명씩 포함된 것이 이채로운데요. 아무래도 대표팀 선수들과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는 선수들이기도 하고, 여자 축구만의 특징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적절한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KBS는 남현종 아나운서와 한국 축구 레전드 이영표 해설위원, 그리고 전 여자 축구선수 주수진 위원이 해설을 맡습니다. 주수진 위원은  2010년 U-17 FIFA 여자 월드컵 우승 멤버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은퇴했지만 한국 여자축구 황금세대의 멤버로 활약하였습니다. 

여자 월드컵 KBS 중계진

KBS 온라인 중계 바로가기

MBC는 베테랑 김성주 아나운서와 서형욱 해설위원, 그리고 여자 축구 레전드 전가을 위원이 해설을 맡습니다. 전가을 선수는 2015년 여자 월드컵에서 극적인 골로 우리나라의 16강행을 이끈 바 있죠. 2019년에는 센추리 클럽에도 가입하는 등 명실상부 한국 여자축구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MBC 전가을 해설위원

MBC 온라인 중계 바로가기

SBS는 베테랑 배성재 아나운서와 한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 해설위원, 그리고 여자 축구의 간판 스타인 이민아 위원이 해설을 맡습니다. 이민아 선수는 한국 여자 축구 황금세대의 에이스로 화려한 활약을 해왔는데요. 이번 대회에는 부상으로 인해 안타깝게도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여자 월드컵 SBS 중계진

SBS 온라인 중계 바로가기

이상 여자 월드컵 한국 경기 중계 일정과 중계진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열띤 응원으로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에 힘을 불어넣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