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에서 경주 천마총 발굴 50주년을 기념해서 기념메달을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기념메달은 천마총에서 출토된 대표적 유물인 '천마도'와 '금제관모'를 각각 앞뒷면에 새긴 지폐형 메달입니다. 이 지폐형 메달은 금메달이 200장, 은메달은 2,000장만 5월 4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니 소장하고 싶은 분들은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이와 함께 '금관'의 카드형 골드도 출시되는 데 이 상품은 상시판매됩니다.
지폐형 기념메달 디자인
지폐형 기념메달은 조폐공사가 수십년간 쌓아온 화폐 디자인 기술과 조각기법이 적용되어 앞면에는 천마도, 뒷면에는 금제관모가 새겨졌습니다. 신라 유물의 세련된 문양을 화폐에 쓰이는 선화 디자인을 활용하여 섬세하고 예술성 높게 표현했다는 평가입니다.
천마도는 1973년 경주 155호 고분에서 발굴되었는데요. 그래서 이 155호 고분이 천마총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천마도는 무덤 벽화가 아니라 말 안장 옆에 달아 흙이 튀지 않도록 가림막 역할을 하는 장니에 그려져 있던 그림입니다. 신비로운 말이 구름 위를 달리는 듯한 모습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금제관모 역시 155호분에서 발굴된 유물입니다. 신라 때 내관으로 쓰였던 모자형 관으로, 각각 모양이 다른 금판 4매를 연결하여 만들었습니다.
지폐형 기념메달 스펙 및 판매가격
지폐형 메달 중 금메달의 경우 중량은 20g, 순도는 99.9%이며, 크기는 154×68mm입니다. 은메달은 중량 10g, 순도는 99.9%이고, 크기는 금메달과 같습니다.
지폐형 메달의 경우 금메달은 264만 원, 은메달은 11만 원입니다. 5월 4일부터 19일까지 조폐공사 쇼핑몰, 현대H몰, 더현대닷컴 등에서 선착순 예약 판매됩니다.
카드형 골드
카드형 골드의 경우 지폐형 메달과 다르게 상시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카드형 골드에는 조폐공사의 위조방지 금형기술을 적용하여 '금관'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앞면에는 '금관' 이미지가 새겨져 있으며 뒷면에는 특허기술인 4방향 잠상을 적용하여 공신력과 신뢰성 높은 카드형 골드를 제작되었습니다.
금관은 역시 천마총에서 발굴된 높이 32.5cm의 전형적인 신라 금관입니다. 머리 위에 두르는 넓은 띠 앞면 위에는 山자형 모양이 3줄, 뒷면에는 사슴뿔 모양이 2줄로 새겨져 있습니다. 山자형은 4단을 이루며 끝은 꽃봉오리 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카드형 골드는 순도 99.99% 제품으로 중량에 따라 37.5g, 11.25g, 3.75g의 3종으로 판매됩니다. 37.5g의 가격은 409만 원, 11.25g의 가격은 126만 원, 3.75g의 가격은 45만 5천 원입니다.
하반기에는 '금제관모'를 주제로 한 기념메달을 추가로 출시한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소장 기회 놓치지 않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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